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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패턴 인식은 지각이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는 인공지능의 조건
작성자 gmcci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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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9-05 0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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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
구체적으로 인공 지능을 정의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AI는 터미네이터, 월-E와 같은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을 가리키는 그럴듯한 이름일 뿐인가? 기계가 단순히 유용함을 넘어 인공 지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가?

일각에서는 AI로 간주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하거나 자율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유명 저자이자 게임 기획자 겸 교수인 이안 보고스트는 최근 디 애틀란틱(The Atlantic)에 "인공 지능이 무의미해졌다"란 기사를 실으며 이 논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AI를 구성하는 요건에 대해 보고스트는 "기계는 자율 의지 및 의외성은 물론이고 지각이 가능할 때, 또는 최소한 전문성을 갖고 작동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자기 인식이 있을 때 AI라고 할 수 있다. 인공 지능이라고 주장하는 시스템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지각, 자기 인식, 자율 의지가 없고 심지어 의외성도 없다. 단순한 소프트웨어일 뿐"이라고 말했다.

패턴 인식은 지각이 아니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손쉽게 속임수에 넘어간다.

첨단 로봇 기술은 아직은 AI가 아니다
가장 진보된 로봇 소프트웨어도 기술적으로 AI라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미래 AI의 청사진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시(da Vinci Si) 로봇 시스템은 폐 수술을 보조하는 데 사용되지만, AI의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이 시스템을 자주 사용하는 러시 대학에 따르면 의사는 "환자 몸 안의 고화질 3D 이미지를 보면서" 수술을 집도한다. 의사가 손을 움직이면 플랫폼의 로봇 팔에 장착된 비디오 카메라와 수술 기구도 그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움직인다.

비약적인 AI 발전은 항상 현재 기술이 개조를 거쳐 자율성을 갖추는 것부터 시작된다. 지금의 다 빈치 시 로봇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다. 이 기술은 수술 분야의 미래 AI 발전을 위한 프로토타입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 : AI는 실용적이다
인공 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자율 로봇보다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기술이다. 자율 로봇은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보편적인 사람 관점에서 (아직) 실용성은 없다.

훨씬 더 실용적인 AI는 다른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은 2009년부터 자율 운전 자동차를 개발 중이며, 2020년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웨이모(Waymo ? a new way forward in mobility의 줄임말)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사람과 사물이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의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는 22대의 개조된 렉서스 RX450h SUV로 시작됐고, 이후 확장을 거쳐 지금은 자체 설계한 33대의 프로토타입도 가동하고 있다. 자동차는 공공 도로에서 시험 운용 중이며 만일의 경우를 위해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도록 사람이 탑승한다. 그러나 향후 공식 출시될 차량에는 수동 조작 기능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Fortune.com의 커스틴 코로섹은 "구글은 AI 자율 운전 시스템이 차량 탑승자와 보행자 또는 길을 함께 이용하는 다른 사용자를 위한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의사 결정을 일관적으로 내리고 이것이 사람 운전자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따라서 구글은 인간 탑승자에게 조향, 가속, 제동, 방향 지시등과 같은 차량 조작 기능을 제공할 경우 AI가 내리는 더 안전한 의사 결정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안전을 저해하게 된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현재 자율 자동차가 스티어링 휠 및 브레이크 없이 공용 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역설적인 점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은 연방법에 의거해 자동차를 조작하는 AI를 합법적인 운전자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운행할 수는 있지만 아직은 수동 조작계가 필수 전제 조건이다.

보고스트의 기사로 돌아가 보면, 보고스트는 AI가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첨단 기업인 것처럼 포장해주는 유행어라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AI에 대한 오해는 유명 기업들의 발표 내용에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트위터는 악성 댓글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AI를 더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스트는 데이터베이스 쿼리 변경을 AI라고 할 수는 없다며, 아마도 트위터는 AI의 제대로 된 의미도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자동화, 소프트웨어, 간단한 머신러닝, 콘텐츠 필터링 또는 데이터베이스 조정이 AI가 아니라면 AI는 대체 무엇인가?

자율 관리와 자율 학습이 AI의 구성 요건
AI의 요건에 부합하려면 환경에 반응해서 학습해야 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학습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자율 관리 능력을 보유해야 하며 의외성 요소도 필요하다.

즉, AI는 인간 작업자를 대체하는, 사전에 프로그램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 아니다. AI는 프로그램을 범위를 벗어나 "생각"을 하고 인간이 예상치 못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에서 본 AI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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